【함안=뉴시스】박오주 기자 = 경남 함안군 군북일반산업단지 내 에너젠(주)은 지난 9일 개업축하로 받은 현금 300만원과 백미 12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함안군에 기탁했다.
에너젠의 하영식 대표이사와 김해영 총무과장은 15일 오전 직접 하성식 군수를 만나 이웃돕기의 마음을 전했다.
하 대표는 “개업을 축하해주는 많은 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뜻 깊은 곳에 쓰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”며 “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”고 밝혔다.
군 관계자는 “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한편 에너젠(주)은 고효율 에너지 발전기 전문 제조회사로 창의적 가치창조를 슬로건으로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.
joo4829@newsi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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